초기 이유식 호기롭게 도전했다가 쓴맛보고 추천받아 구매해봤어요
처음엔 마찬 가지로 잘 안먹더니 두번째 병부터 엄청 잘 먹는거예요
설연휴에 깜빡하고 미리 주문을 못해서 시판이유시 루ㅇ 급한대로 구매했어요
마찬가지로 잘먹겠지 싶었는데,.. 또 거부합니다
먹기싫으니 딴짓하고 저는 다그치고 ... 이유식 시간 1시간은 기본이고
그래도 반도 못 먹이고 먹지마라며 소리지르고 숟가락 다 뺏고 끝났어요
애도 저도 너무 괴로운시간이었죠
지켜보던 신랑이 원래 먹던거 다시 주문해보래서 했더니
세상에 5분도 안걸려서 다 받아먹는거예요 ㅜㅡㅠ
생각해보면 고기 냄새에 예민한 엄마를 닮아서 시판이유식을 못먹었던거같아요
어쨌든 요즘 이유식스트레스없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!